안녕하세요 지콩입니다. 이번에는 코타키나발루에서 다녀온 초밥집 스시잔마이 후기를 올릴게요.
수콩이랑 코타키나발루 가기전에 만나서도 초밥 가서 많이 먹자고 안 먹고 기대하면서 간 곳이었어요.
이마고몰 그라운드층에 있는 것 같아요.
코타키나발루는 다 복도층? 그라운드층?이 있어서 우리나라로 치면 2층이 1층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저랑 수콩이도 처음에 헷갈리고 엘레베이터에서 G층이 있어서
당황했는데 여긴 다 있어서 헷갈리기는 했지만 둘째날부터는 오르락 내리락 하긴 했지만 잘 다녔어요.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가자마자 회전 초밥이 길게 중앙에 있고 그 주위에 테이블을 둔 그런 형태에요.(회전이랑 떨어진 자리도 있어요.)
저흰 주워서도 먹고 시켜서도 먹으려고 회전이랑 붙어있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백화점 안 매장이라 에어컨이 빵빵해서 좀 앉아있으니까 춥더라고요.ㅠ
밖에서는 더워서 죽을 뻔했는데 여긴 감기 걸릴까봐 무서웠어요~
초밥 세트,초밥,참치회처럼 회,초밥 메뉴들도 종류가 진짜 다양해서
너무 다양해서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게다가 한국어도 아니라서... 그림 보고 이거겠구나 하면서 시켰어요.
반찬?샐러드?같은 간단한 것들도 있어요
덮밥류도 많고 맛있어 보였어요.
메뉴판을 보는데 눈이 돌아가서 이것저것 다 시키고 싶었는데
한정적인 위의 상태로 인해서 적당히 시켰어요~
먼저 매운 국물이 먹고 싶어서 시킨 매운 라면 작은 크기를 시켰어요.
처음 먹을 때는 저희가 기대한 칼칼하고 많이 매콤하지는 않고
살짝 매콤한 미소 라멘이라 실망했는데 느끼한 초밥이랑 롤 먹다 먹으니까
진짜 꼭 시켜야겠더라구요~!
이건 유부초밥인데 회전에서 주워서 먹은거라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싼 가격은 아니에요.
검은 접시가 두번째로 비싼 접시에요. 저랑 수콩이 둘 다 맛있어 했는데 위에 마요네즈 갔더라구요.
그래서 확실히 느끼하긴 했어요~
이건 연어 초밥인데 위에 소스를 올린 거예요.
이건 중간 가격 접시에요. 여기 가게 연어 자체가
안 비리고 맛있더라구요. 연어가 들어간 메뉴는 강추에요~
이건 저희가 먹은 것 중에 유일하고
제일 비싼 빨강 접시였는데요 제일 별로였어요.ㅠ
이건 절대 드시지마세요.
저희가 이거 먹고 여긴 롤이 밥이 많다는 것을 느껴서 다른 것도 맛없을 것 같아서
롤을 더 안 먹어봐서 다른 건 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건 드시지 마세요.
튀김도 눅눅하고 밥이 많았어요.ㅠ
이건 누가봐도 연어 초밥이죠~
여기 연어 메뉴는 다 맛있어서 추천입니다.
드실 거면 연어 메뉴로 드세요~!
여긴 저 위에 저 마요네즈인지
뭔지 모를 저 소스를 많이 올리더라구요.
맛이 없진 않은데 느끼하긴 해요.
그리고 이건 메뉴판 보고 저희가 먹고 싶은 것들로만 시킨 메뉴에요~
확실히 시키면 앞에서 만드는 분들이 바로 만드시는지 시간이 꽤 걸려서 나오더라구요.
다른 건 다 맛있었고 한 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할 만 하지만 참치는 비추에요.
정확히 저것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음날 배가 아프고 살짝 설사를 저랑
수콩이 둘다 했는데 거의 80퍼센트 이상
저 참치초밥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먹을 때 살짝 우유 비릿내 같은
생선에서 날 것 같지 않은 그런 냄새가
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ㅠ
솔직히 이 가게 자체가 해외까지 가서
저길 가시라고 추천하기에는
전혀 메리트가 없어서 저는
코타키나발루 가신다면 저 가게는
추천은 못 할 것 같아요.ㅠ
가격이 한국에 비해 싼 것도 아니고
음식 퀄리티가 와 이런 것도 아니어서...
다음에 맛있는 글을 가지고 올게요~
이 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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