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콩이에요.
오늘은 고창 장날에만 여는 순대 국밥집
후기를 남길게요.
얼마 전에 선지 국밥이 먹고 싶어서
막 찾다 여기를 알게 되서 친구랑
갔다가 장날에만 연다고 해서 못 먹고
얼마 전에 다른 친구랑 장날에 가서
드디어 먹었어요~
반찬은 이렇게 다섯 가지가 나와요.
대체적으로 반찬은 괜찮았어요.
조개젓갈도 싱싱해서 비린내 안나고 좋았어요~
저희는 순대국밥 하나, 선지국밥 하나 시켰어요.
국수는 다른 분 시키신 거 보니까
국밥 육수에 내장 건더기, 야채가 조금 있고
그 안에 국수면을 넣어주신더라구요.
이게 선지 국밥이에요.
저렇게 선지가 엄청 들었어요.
내장도 엄청 들었더라구요~
아래 같은 큰 게 2개
위에 같은 자잘한 게 3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많이 먹는 저도 건더기 건져서 밥 한 공기
먹으니까 배불러서 국물은 조금밖에 못 먹었어요ㅠ
이건 순대 국밥이에요.
순대국밥은 순대랑 내장이 엄청 들어있구요.
선지가 조금 들어있어요.
친구는 선지를 못 먹어서 이걸로 시켰는데
선지는 다 저 줘서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음식이 양이 다 그냥 많다 수준이 아니고 엄청~ 많았어요.
저는 원래 짜게 먹는 편이라 괜찮았는데 친구는 너무 짜다고 하더라구요.
짠 거 싫어하시는 분들한테는 안 맞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나올 때 잘 먹었냐고 하시는데 죄송해서
너무 많아서 도저히 다 못 먹었다고
했더니 아가씨들한테는 많겠다고 웃으시면서 그러시더라구요.
맛은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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