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콩입니다.
이번엔 코타키나발루에서 저희가 사온 쇼핑 리스트를 쓸게요.
저희는 먹거리와 패션템들을 들고 왔어요.
이건 kk플라자 그라운드층(저희나라로 치자면 1층)에서
이것저것 파는 잡화점이 있어서 시간이 좀 남아서 앉아서 기다리는데
모기가 들끓어서 움직일 겸 구경할 겸 가서 구경하는데 펜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펜 구경 좋아하는 저랑 수콩이는 써보고 구경도 하다가 쓰는 느낌이
너무 좋은데 300원도 안 하는 펜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왔는데 빨강,파랑도 있었는데 그것까지 사올 걸 그랬다 라고
후회할 정도로 가성비갑이에요.
앞면은 저렇게 생겼고 뒤에 위에 사진으로
되있는 가격표가 붙어있어요.
가시게 된다면 여러개 색별로 사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일할 때 막 쓰기 좋아서 강추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해서 세개 사도 천원도 안 된다는 점~!
이건 사바 밀크티에요. 실제로 보면 꽤 커서 양 많을 줄 알았는데 12개밖에 안 들어있어요.ㅠ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3~4천원 정도 였어요.
우리나라에서는 1만 5천원 정도에 팔고 있어요. 넘 비싸게 팔아요.ㅠㅠ
제가 밀크티를 향이 강해서 별로 선호하지는 않는데 이건 시식이 가능해서
한 잔 마시고 진짜 10봉지를 사오고 싶었어요.
하지만~!! 항공권을 싼 걸로 예매한지라 무게 때문에 1봉지만 간신히 사왔는데 너무 후회되더라구요.
메는 가방에 꾸역꾸역 넣으면 2~3봉지 더 넣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무게 검사도 안 하더라구요.
얼음 넣어서 차갑게 먹어도 맛있고 밀크티 싫어하는 친구,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는데 다들 맛있다고 했어요.
선물 하시거나 집에서 드실 용도로 많이 사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이것도 코타키나발루 가면 사와야할 것들 중에 하나죠.
멸치 과자인데요. 저것 말고도 빨간색도 있어요.
빨간색은 매운맛, 파랑색은 허니맛이에요.
이것도 맥주 안주로 딱이에요.
근데 이건 호불호가 있더라구요.
저랑 저희 엄마는 맛있게 먹었는데 남동생은 조금 먹고 안 먹더라구요.
매운맛이 좀 더 맛있어요~
가격은 3천원 좀 넘는 가격이었어요.
튀긴 멸치에 소스를 버무린 맛이에요.
이 티라미슈 초콜렛도 많이들 사시는데
저는 밀크,다크,치즈를 샀는데 다크가 제일 맛있어요.
그래서 순삭되고 사진에는 없네요.ㅠ
이게 가격이 그렇게 싸지는 않아서 6천원 정도에요.
만약 다시 코타키나발루에 가게 된다면
이 초콜렛은 맛 볼겸 다크만 하나 사고 사바 밀크티를 더 살 것 같아요.
시식할 때 분명 치즈도 맛있어서 샀는데 와서 먹어보니
별로더라구요. 밀크랑 다크가 딱 좋아요.
최고는 다크에요. 적당히 달달하고 너무 달지 않고 좋아요.
다크,치즈,밀크 다 내용물은 저렇게 봉투 안에 담겨 있어요.
코코아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겉은 살짝 쌉사름해요.
속만 이렇게 다른데 이건 치즈 초콜렛이라서 하얗고 다 가운데 아몬드가 들어있어요.
분명 시식할 때는 적당히 고소하고 냄새 많이 안나고 괜찮아서 사왔는데 와서 먹으니까
치즈 냄새도 좀 세게 나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알갱이 같은게 씹혀서 좀 께름칙하더라구요.
이건 밀크 초콜렛이에요.
진한맛이라서 단 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
저는 단 걸 좋아하는데도 2개 정도 먹으니 입 안에서 달달함이
꽤 오래가더라구요.
이건 다크 초콜렛인데요.
밀크보다 살짝 진한 거 보이시죠.
수콩이는 남았다고 해서 이 사진은 수콩이가 찍어서 올렸어요.
초콜렛은 사실 분들은 다크가 정말 강추에요.
적당히 달달하고 그래서 아몬드 고소함도 적당히 느껴지면서 조화가 잘 되서 이게 제일 맛있더라구요.
결론은 사바 밀크티는 왕창 사오세요. 너무 맛있어요.
뜨겁게 먹어도 시원하게 해서 먹어도 달아서
당 떨어지고 기분 안 좋을 때 먹으면 효과 직빵이에요.
초콜렛은 경험상 먹어보기 위해 사는 것은 좋지만
생각보다 싸지 않다는 거 유념하시고 사시면 더 좋을 거에요.
오늘도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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