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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전라북도 전주시

[전주 객사 맛집] 전주 객리단길 초밥 맛집 스시유메 후기🍣

by 지콩수콩 2020. 7. 5.

안녕하세요 지콩입니다.

오늘은 전주 객리단길 초밥 맛집 후기를 올릴게요.

자주 수콩이 사는 전주에 가는데 이번에 초밥이 먹고 싶어서 맛있는 데가 있대서 수콩이랑 갔어요.

기본 식기 세팅이 일인씩 깔끔히 되있고

자리에 앉으면 물수건을 가져다 주세요.

저희는 유메초밥 세트를 시켰어요.

사시미가 있는 미찌세트를 먹고 싶었지만 저녁도 생각해 둔 데가 있어서 유메초밥으로 했어요.ㅠ

가게 내부가 깔끔하고 예뻤어요.

저녁에 술 한잔 하기에도 좋을 분위기?

조명도 예쁘고 내부 디자인도 예뻤어요!

이벤트도 있어서 인스타나 페북 등

하시는 분들은 튀김을 더 주신다니  참여하셔서 꼭 드세요~

저흰 블로그에 올려서 튀김을 더 받을 수 있었어요.

이 세가지는 상상하신 그 맛ㅎㅎㅎ

유자 상큼한 소스에 메인전 먹기 양도 적당해서

식욕도 돋구고 좋았어요.

백김치도 간이 세지도 않고

적당히 새콤짭쪼름해서 먹기 좋았어요.

계란찜도 소량 메인전에 나와요.

입에 넣자마자 빠르게 없어지는 부드러움을 맛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고명으로 이것저것 생각보다 꽤 들어서 씹는 맛도 있어서

적은양이었지만 만족스러웠어요.

드디어 메인 초밥~!!

사장님께서 주문과 동시에 바로 만드시더라구요.

탱탱함이 살아있고 와사비간장에 찍어서 입에 넣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어요.

그저 감탄과 신음뿐ㅠㅠ

문어도 자칫하면 질길 수 있는데

적당히 쫄깃하고 전혀 질기지 않아서 먹기 좋았어요.

문어옆 핑크 초밥 먹느라 바빠서

물어보질 못해서 뭔진 모르겠는데 식감이 너무 좋고 정말 맛있었어요.

한치는 신선했고 장어는 양념이 극강이었어요.

정말 양념이 맛있어서 초밥이 짱!

초밥들이 한결같이 냄새 1도 나지 않고

식감도 좋고 간도 잘 맞고 초밥 밥도 밥알이 살아있었어요.

정말 먹는 내내 행복했어요.

예쁜 꽃도 놓아주시더라구요.

이런 작은 서비스가 다시 가게 만들고 손님들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지잖아요.

(심지어 꽃까지 싱싱해요.ㅠ)

우동도 튀김우동이라 느끼할 수가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고춧가루가 들어가서 그런지 전혀 느끼하지 않아서 바닥을 싹싹 비웠어요.

튀김은 사진에서도 바삭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정말 고소하고 바삭하고녹색소금을 주시는데 찍어먹으면

짭쪼름하니 좋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맛있어요~!

정말 둘이 가서 하나도 남기지 않고

모든 메뉴가 꼬투리 잡을 데가 없었어요.

게다가 후식까지 주시는데

밤양갱?(정확히는 모르겠어요.ㅠ)이랑 수정과를 주시는데

정말 마지막까지 깔끔히 올킬로 기대를 저버리시지 않더라구요.ㅠ

양갱은 적당히 달아서 더 먹고 싶었구요.

메뉴에 있으면 집에 사와서 먹고 싶었어요!

수정과는 사실 저는 한약 비슷한 냄새가 나서 별로 안 좋아했는데

수콩이가 냄새가 그렇지 여기 수정과 달고 맛있대서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마실 땐 냄새도 안나고 양갱이랑 잘 어울리더라구요.

여긴 꼭 한 번 가보세요~!!!

진짜 강추에요.

음식을 드시는 시작부터 끝까지

천국을 선물 받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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