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맛집] 고창 학원 농장 근처 숨은 맛집 '한우 청보리' 솔직 후기♡

이번에 학원 농장을 다녀오면서
같이 간 친구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갔어요.
이름은 한우 청보리로 학원 농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고창에는 청보리를 먹인 한우가 있는데
근처 소농장에서 가져오신 싱싱한
고기를 내주신대요.

입장~!!(기대 기대)

메뉴판이에요.
저는 친구랑 육회를 시켰어요.

우선 밑반찬이 먼저 세팅되요.
저희는 간,천엽은 안 먹어서
제쳐두고 번데기를 좋아해서 공략했어요.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반찬 자체가 다들 깔끔해서 좋았어요.

메인 육회 양념한 것 안 한 것이 있는데
저희는 양념한 걸로 주문했어요.
그 이유는 아래를 보시면 알 수 있지요~
배,오이,양념된 육회가 한 그릇 나와요.

빠른 스피드로 섞었어요.
아~ 빛깔 너무 예쁘죠.

한 젓가락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짜증이 났어요~
친구가 맛있지~! 하면서 자랑스러워 하더라구요.ㅋㅋㅋ(자기집도 아닌데 신나서~)
고기도 싱싱하고 쫄깃한 데다가
양념도 적당히 달고,짜고 감칠맛 나고
고기맛을 헤치지 않고 센 양념이 아닌데도
너무~ 맛있었어요.

먹고 있으면 선지국 따단.
저는 선지국 사랑해서 너무 좋았어요.
선지국도 칼칼하고 시원하니
선지도 부들부들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

공깃밥 하나 주세요~!
남은 육회와 비벼서
옆 테이블에서 육회 비빔밤을 시키셔서
살짝 봤는데 역시 칠천원이니
고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겠죠?
그리고 친구가 그러는데 육회 양념이 맛있어서
육회를 남기고 공기밥 추가해서
비벼먹는 게 더 맛있대요.
저는 육회 비빔밥은 안 먹어봤지만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산 한 명은
열심히 먹방을 찍을 것 같은 너무
맛있는 맛이었어요~♡
이것이 바로 양념된 육회를 시킨 이유였어요~
꼭 양념된 육회를 드시는 분들은 남겨서
공기밥 추가를 하셔서 비벼드시길~

총평 : 안 알려진 곳이지만 고창 사람만으로도
가게가 북적북적했어요.
고기 자체가 싱싱하고 양념도 맛있고
학원 농장 방문하시고 식사하러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