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전통식 카페 들뫼풍경
안녕하세요 지콩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고창 카페를
소개해 드릴게요.
여긴 전통차를 위주로 파는데에요.
그래서 그런지 손님이
중장년층이 많았어요~
실내 디자인부터 전통적으로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좌석이 이런 신발 벗고 앉는 곳도 있고
안 벗고 앉는 곳도 있어요.
천장이 이런식으로 되있어서 조명이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단팥죽이 맛있다고 했었는데
이제 음료만 하신데요ㅠ
너무 손이 많이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흰 유자차,오미자차,쌍화탕 시켰어요.
우선 따뜻한 물을 한 잔씩 주시길래
마셨어요. 고소한 맛인데
정확히 뭘 우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키면 인수에 맞춰 서비스로
가래떡도 구워주시더라구요.
잘 구워져서 너무 맛있어 보여서
바로 먹었는데
저게 특이한 꿀인 줄 알고 먹었다.
깜짝 놀랐어요.
너무 써요. 저는 쓴 거 제일 싫어하거든요.
홍삼?인삼?청 같아요.
저는 오미자차를 시켰어요.
5가지 맛이 난다는 빨간빛의 예쁜차예요.
색깔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저게 양이 진짜 많아요.
차 먹다가 배불러서 죽는 줄 알았어요.
맛은 새콤달콤 정말 맛있었어요.
유자차도 색이 진짜 예쁘더라구요.
여긴 과일 들어간 차들이 색이 진짜 예쁜 것 같아요.
저한테 유자차는 너무 달았어요.
단 거 좋아하는데도 몇 모금 나눠 마셨는데도
입에서 계속 단 맛이 남아있더라구요.
다른 친구는 쌍화탕을 시켰어요.
뚜껑을 열였는데 바글바글 저는 한방차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한 모금 먹어봤는데 쌍화탕이네 했는데 친구들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부모님이나 어르신 모시고 가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