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코타키나발루
[인천공항 맛집] 인천 공항 분식 맛집 호호밀
지콩수콩
2020. 6. 14. 06:13
안녕하세요 지콩입니다.
이번엔 한국으로 돌아와서 인천공항에서
먹은 분식 맛집 호호밀 후기를 올릴게요.
한국에 도착하니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분식을 파는 곳을 찾아 호호밀로 갔어요.
이른 아침에 한국에 도착한지라 출발 전 아침 드시는 분들과 직원분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라면,김밥 세트에 치즈 라볶이를 시켰어요.
시키고 메뉴판을 보는데 쫄면도 먹고 싶고 볶음밥,오므라이스도 먹고 싶어서
왜 우리는 위가 하나일까 하면서 슬퍼했어요.ㅠ
김밥이 저희는 한 줄인 줄 알았는데 반 줄이어서 당황했어요.
어쩐지 가격이 김밥,라면인데 싸다고 생각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런 슬픈 일이...
라면에는 파,콩나물이 팍팍 들어가서 매콤,칼칼,시원해서 순삭했어요~
아시는 그런맛이에요.
아는 맛이 제일 무섭다고 하잖아요~
라볶이는 저는 맛이 없진 않았는데 약간 깔깔한 느낌? 목에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조금 불편했어요.
가는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그랬겠죠?
김밥,라면,떡볶이를 다 먹어가는데
다른 메뉴가 계속해서 먹어보고 싶어서
메뉴 1개는 더 먹을 수 있겠다 싶어서
깍두기 볶음밥을 1개더 시켰어요~
짭쪼름한 깍두기에 고소한 참기름향에
향부터가 너무 좋아서 섞으면서 수콩이랑
맛있겠다를 연발했어요.
맛도 정말 맛있는 김치볶음밥이에요.
사이드로 주는 우동 국물과 찰떡궁합이였어요.
둘이 가서 메뉴 세개를 순삭하는
마법을 선보이고 나왔어요.
거의 설거지를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