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코타키나발루

[코타 맛집] 딤섬이 맛있는 드래곤 팰리스

지콩수콩 2020. 6. 14. 06:04

안녕하세요.지콩입니다.

오늘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다녀온

딤섬집 드래곤 팰리스 후기를 남길게요.

메뉴판이에요.

딤섬이 종류도 많고 가격도 다양했어요. 그리고, 딤섬 뿐만 아니라 면,고기,볶음밥 등

다른 다양한 요리도 팔고 있어요.

매장이 진짜 넓고 에어컨이 빵빵해서 추울 정도 였어요.ㅋㅋㅋㅋㅋ

안 쪽에 룸도 몇 개 있었어요.

백화점 안 매장이라 그런지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가

있어서 앉았는데 공사 중이라 살짝

미스였지만 햇빛도 들어오고 바다도 보이고

하늘도 예뻐서 만족했어요~

ss07번 7.5링깃(약2200원) 짜리에요.

샤오롱바오인데요.

진짜 너무 강추에요.

저희는 한 접시 먹고 너무 맛있어서 저것만 3개? 4개? 먹었어요.

저건 오래 쪄야 육즙이 나오는 거라서 시키면 정말 오래 걸려요.

만약 저희 처럼 여러개 드실 분들은 미리 시켜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점원 분이 계속 같은 메뉴를 추가 하니까 신기한건지 잘못 들었다 생각한건지

웃으시면서 여러번 되물으시더라구요.

이건 닭고기 딤섬이에요.

노란 피에 속이 가득 담겨서 육즙 터지고

씹히는 식감이 막 탱글 탱글해서 좋았어요.

위에 거랑 같은 건데 속 재료만 달라요.

저거는 새우에요.

딤섬은 누가 뭐라고 해도 새우죠.

저희는 위에 것보다 이게 더 맛있더라구요.

더 탱글탱글하고 담백했어요.

새우 저렇게 큰 덩어리 보이시죠.

노란 피를 벗기면 저렇게 들어있어요.

이건 하가우예요.

얇은 쫄깃한 하얀 피에 속을 새우로 가득 채운 딤섬인데요.

메뉴 중에서 비싼 편인데 정말 속이 가득 차서 맛있어서 강추에요.

비싼만큼 확실히 맛있었어요. 안에 새우가 가~득해서 씹는 맛이 대박이었어요.

딤섬 말고도 메뉴를 3개 시켰는데

맨 왼쪽 파이 같은 거는 새우 만두 같은 거구요.

중간은 닭고기 매운 요리구요.

맨 오른쪽은 고기 찐빵이에요.

찐빵도 안에 고기가 잔뜩 들었고,

소스도 적당히 매콤달달하니 좋았어요.

근데 빵이 두꺼운 게 좀 별로더라구요.

매운 치킨 요리인데요.

얘가 진짜 짜고 매콤해요.

한두개는 괜찮은데 세개부터는

너무 짜서 먹기 힘들더라구요.

수콩이는 안 맵다고 했는데요 저는 매운 걸

정말 못 먹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는

좀 매웠어요.

이건 새우가 안에는 얇은 튀김 만두 같은 건데

고소하고 쫄깃하니 안에 새우도 들어서

맛있긴 했는데 튀기고 찐건지 뭔지 잘 모르겠는데

더 기름기가 잘 느껴져서 조금 먹으니 느끼했는데

이 메뉴는 마요네즈 소스를 따로 주는데 찍어

먹으면 좀 나아요.

이렇게 음료수,차 메뉴는 따로 있어요.

저희는 쟈스민 차를 하나 시켰어요.

이런 주전자에 차가 담겨서 나오고

예쁜 찻잔을 주세요.

이 집 가시면 꼭 무슨 차든 하나 시켜 드세요.

소화 촉진과 마음의 안정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에요.

저희는 딤섬 말고 시킨 다른 3개 메뉴는

실망한지라 딤섬을 더 많이 시켜 드시라고 추천해 드려요.